9.1 - 9.3 일까지 2006 대안언어축제 다녀왔습니다.
요사이 개발자로써 삶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새로운 곳에서 많은 자극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학부때 Programming Language 시간에 Lisp, Prologue등의 언어를 배우면서
자신의 흥미와 상관없이 언어를 배울 때와 새삼 다른 느낌 OOP, Functional 요 두가지가 2006 대안언어의 테마.
특히 functional language들이 무척이나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신선한 느낌과 즐거움을 가져다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Haskell이 즐거웠습니다. Python, Ruby 비슷한 느낌의 두 언어를 접하면서
빠른 개발에 대해서 생각을 품을 수 있었고
Io, Smalltalk같은 순수 OOP (Io가 순수 OOP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들에서
이쁘다(아니 객체 + 메시지라는 방식에)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언어교환, BOF, OST등 다른 이들과 대화와 상호작용을 많이 할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만큼 얼굴에 철판이 덜 깔려서 아쉬움이 남고, 거의 끝날때가 되어서야 열린 마음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었네요.
내년에 또 참가를 하게 되면 시작부터 좀 더 적극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지기. 내년에까지 목표? 잠을 좀 적게 자긴 했지만, 머리 쓰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몸이 무척이나 힘들었었다. 2-3일정도 전력투구를 해도 멀쩡한 건강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 |